횡성군,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3-09 10:10:14

▲ 횡성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횡성군은 3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2만6964개소를 일제 조사한다고 전했다.

주소정보시설은 건축물과 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다.

조사 대상은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3,480개 ▲건축물 등에 부착된 건물번호판 2만2739개 ▲건물이 없는 도로 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611개 ▲국가지점번호판 134개 등이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지원한다. 또한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및 망실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위치 및 표기내용의 적절성 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경우 확충하는 등 주소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을 적기에 유지․관리하여 주소 활용 및 위치 찾기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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