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문화재단,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단원 모집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 20명 대상, 바투카다 장르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1-29 10:10:37

▲ 2025 청춘양구 배꼽축제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공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구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경험 확대와 음악을 통한 창의적 표현 기회 제공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단원을 모집한다.

양구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첫 운영 당시 배꼽축제 퍼레이드 및 공연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주목받은 바 있다. 어린이들은 타악 연주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협동과 소통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참여자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양구문화재단은 올해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실제 무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학생 20명으로, 음악에 관심이 있고 연습과 공연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들은 브라질의 전통 타악 음악인 ‘바투카다(Batucada)’를 연주하게 된다. 바투카다는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다양한 타악기가 어우러지는 음악 장르로, 흥겨운 리듬 속에서 자연스럽게 협동과 소통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은 연주와 움직임이 결합된 합주 과정을 통해 음악을 몸으로 느끼며 표현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2월 11일까지 타악기 앙상블 응시 원서 등을 작성해 양구문화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양구문화재단은 2월 12일 재단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 문자안내서비스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3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주 1회, 2시간) 전문 예술 강사진의 지도로 맞춤형 타악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과정에서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배꼽축제 퍼레이드 및 공연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양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백영기 팀장은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은 형식적이고 정형화된 음악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리듬을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지난해 배꼽축제에서 받은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도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잊지 못할 무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문화재단은 면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도 별도로 운영해,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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