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9-18 10:15:47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옥천군은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 ~ 9세 미만 사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0일부터, 13세 이하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임신부의 경우에는 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를 위해 접종 시기를 분산한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옥천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관내 24개소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국가 무료 예방접종에 해당되지 않는 14세~64세 군민에게 10월 23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보건소·보건지소에서 유료(비용 11,000원)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포함), 장애인(심한장애등급, 기존1~3급), 기저질환자(단순 고혈압 제외) 등에는 10월 11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보건소·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한다.
예방접종 시에는 신분증 및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적 유행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개인별 방역 수칙과 연령대별 접종 날짜를 지켜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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