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11-01 10:15:42
▲ 삼척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삼척시가 11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및 별관에서 청사 화재 발생에 대비해 삼척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지진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해 긴급 대피능력과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청 직장 자위소방대 403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청사 내 지하 전기실에서 지진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화재신고, 대피 훈련, 중요문서 반출, 화재 진화, 환자이송,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등이 진행된다.
훈련종료 후에는 삼척소방서 주관으로 훈련 강평과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화재 예방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소방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직장 자위소방대가 각자 맡은 개인 임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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