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4-02-23 10:15:26
▲ 아동성폭력 추방의날 기념 캠페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22일 사천시 용궁시장 일대에서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8회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2월 22일)을 맞아 아동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여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지난 2006년 2월 용산에서 발생한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 피해 아동 추모 기일을 기념해 2007년을 시작으로 매년 2월 22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 직원들은 지역 상가를 돌며 시민들에게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심 촉구 메시지가 적힌 홍보물과 리플렛을 배부했다.
특히,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기관 직원들도 이번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 캠페인에 동참해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관심갖기, 지켜주기, 노력하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기관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누리원 등이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전 직원이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찾아가는성교육, 체험관성교육, 성교육 상담 및 연계 등을 지원하며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을 위해 캠페인 및 아웃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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