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산업안전점검의 날’ 운영으로 중대재해 예방 강화

매월 4일 정기 점검...점검-개선-지원 선순환 안전관리체계 구축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2-26 10:15:17

▲ 경북교육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일 정기 점검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 현장의 산업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된다. 교육청과 학교․기관이 협력해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산업안전점검의 날’은 기존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운영되며, 매월 산업안전 분야의 주요 주제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점검을 시행한다. 학교와 기관은 월별 점검 주제에 따라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했다.

월별 주요 점검 주제는 △3월 산업안전보건 법령 전반 △4월 위험성 평가 △5월 산업재해 발생 보고 △6월 건강검진 △7월 휴게시설 설치․운영 △8월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9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등이며, 계절별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도 추가 선정해 연중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3월 점검에서는 산업재해 발생 보고 누락 여부, 관리감독자 지정 및 역할 수행, 안전보건교육 실시 현황, 위험성 평가 이행 여부, 보호구 지급․착용 관리, 안전표지 관리 상태 등 총 13개 항목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 개선 과정에서 교육청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 산업안전 관련 법령 요지를 배포해 주요 이행 사례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매월 주제별 점검에 맞춰 관련 자료와 산업안전․중대재해 예방 소식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점검-개선-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업안전 점검은 교육청과 학교․기관이 함께 협력할 때 실효성을 갖는다”라며, “작은 점검 하나가 큰 사고를 막는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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