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역철도박물관, 제1회 김영원배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5월 13일 개최, ‘레일(Rail)에 내일을 그리다’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4-24 10:20:03

▲ 김해시 진영역철도박물관, 제1회 김영원배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진영역철도박물관이 오는 5월 13일에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조각가인 ‘제1회 김영원배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에서는 김영원작가의 문화예술 나눔의 정신에 따라 누구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철도를 주제로 상상력과 꿈을 펼치는 박물관 놀이터를 만들려고 한다.

사생대회 주제는 ‘레일(Rail)에 내일을 그리다’로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접수는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박물관 방문,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대회 요강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작품은 각 부문별로 심사하여 5월 중으로 수상작을 진영역철도박물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 김해시장상 대상(1명)·최우수상(1명)·우수상(2명)·장려상(3명)·입선(5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박물관에서는 수상작품 및 출품작을 철도의 날을 기념하여 6월 나만의 전시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생대회와 함께 박물관 전시실에서는 진영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작가 서민우의 유화 작품 약 30점을 전시하여 행사에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100여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따사로운 5월의 봄날 어린이들이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생대회 관련문의는 진영역철도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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