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관광재단, '포·도·당' 선정 지역예술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3-23 10:25:29

▲ 포천문화관광재단, ‘포·도·당’ 선정 지역예술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에서 ‘2026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포·도·당‘’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포·도·당’ 사업에 선정된 예술인과 예술단체 55팀,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예술인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포·도·당’ 사업은 포천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1년 재단 출범과 함께 시작됐다. 지원 분야는 전문예술, 청년예술, 생활문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총 95건의 지원 신청이 접수돼 지난해 88건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5건이 선정됐으며, 이는 지난해 44건보다 확대된 규모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워크숍은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사업 운영 지침 안내와 지원금 집행·정산 교육,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공간 및 시설 소개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자유로운 소통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예술인들이 겪는 행정적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는 “매번 어렵게 느껴졌던 지원금 정산과 행정 절차를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료들과 교류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예술인들이 행정적 부담을 덜고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해 포천의 예술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이번 공모에 함께하지 못한 예술인들께도 깊은 감사와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2026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포·도·당’에 선정된 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올해 포천시 전역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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