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12-13 10:25:06
▲ 충북도, 제2회 스마트농업 현장활용 경진대회 대상 수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난 7일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스마트농업 현장활용 경진대회’에서 ㈜바른애그리컬쳐 정찬수 대표가 스마트팜 자유공모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대회는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인이 선진 영농기술을 접목해 이룬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로 ▲스마트팜 작물재배 및 가축사양 분야 ▲스마트팜 자유공모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찬수 대표는 고품질 로메인 상추 생산을 위해 스마트 육묘장을 직접 설계하고 구축했고, 이 과정에서 대화형 인공지능 도구인 Chat-GPT를 활용하고 각종 연구논문을 분석해 저비용으로 첨단 육묘장을 만들어 협력농장에 우량 모종을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2회 연속 충북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보급 사업뿐만 아니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등 선도 스마트 농업인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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