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홍보활동 나서

6. 26. ~ 6. 28. 김밥, 냉면 취급 일반음식점 및 휴가지 일반음식점 대상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6-23 10:25:49

▲ 동해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해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김밥, 냉면 취급 일반음식점 및 휴가지에 위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시에는 최근 3년간 식동독 발생이 없었으나, 전국적으로는 계절별로 식중독 발생 건수가 봄 62건, 여름 96건, 가을 68건, 겨울 46건으로 이 가운데 여름이 가장 높았으며, 원인균은 살모넬라가 가장 높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따라, 식중독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무릉계곡 캠핑장 및 김밥, 냉면 취급 일반음식점 45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점 운영·관리 계도 등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위험이 높은 식품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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