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7-14 10:25:20
▲ 동해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해시가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최근 급변하는 환경 변화와 다양화·세분화되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올해 적극행정 조직문화 조성, 우수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역량 및 주민 소통 강화를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적극행정 위원회 활용, 사전 컨설팅,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등 다양한 제도를 활성화 시키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금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을 장려할 예정이다.
또한, 소극행정 자체점검 및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소극행정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시민들의 적극행정 인지도 상승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 참여 및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무릉별유천지 친환경관광 발전방안수립 △천곡동 경관광장 조성 △북평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부곡가치성장타운 조성 △생활 속 안전쉼터, 스마트 빌리지 버스정류장 구축사업을 비롯해,
△묵호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 △그루터기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주민 체감도 높은 주요사업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특별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선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행정에 대한 지원과 우대조치를 강화하고, 소극행정 근절 노력을통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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