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 30명 검정고시 지원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30명, 23년 2차 검정고시 응시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8-09 10:25:35

▲ 동해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해시가 올해 2차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 강릉 하슬라 중학교에서 실시되는 검정고시 시험에응시 예정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30명(중졸시험 1명, 고졸시험 29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험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험당일 고사장까지 차량지원을 비롯해 필기구, 점심, 간식 등을 지급 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진행에 앞서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이동은 물론 시험장에서 지켜야할 안전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들의 공간으로,

기초학습 지원 및 검정고시 교육, 직업(취업)체험 제공 및 자격취득 지원, 자기계발 및 건강검진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이번 검정고시 응시에 모두 좋은결과가 있기를 응원하며 검정고시 합격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갖고 사회 진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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