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6년 학생승마체험 지원 대폭 확대

학교체육 승마 작년 1개교서 3개교로 늘려…전체 670명 지원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3-23 10:25:40

▲ 학생들의 관내 승마장 승마체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해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2026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지원 인원은 총 670명으로, 학부모 개별 신청 방식인 ‘일반 및 사회공익 승마체험(516명)’과 한국마사회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대 추진되는 ‘학교체육 승마(154명)’로 나눠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개별 신청 부문(총 516명)은 △7등급 취득 10명 △일반승마 446명 △사회공익(생활·재활) 승마 60명으로 구성된다.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승마 체험은 기초 걷기(평보) 위주의 입문 단계인 ‘포니 3과정’과 반동에 적응하며 올바른 자세를 훈련하는 좌속보 중심의 심화 단계 ‘포니 2과정’으로 세분화해 교육의 체계성을 높였다.

체험비(총 32만 원)의 70%를 시에서 지원해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되며, 장애인·소외계층 대상의 사회공익 승마 체험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와 별개로, 마사회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학교체육 승마 지원사업’은 작년 1개교에서 올해 3개교(용산초·대동초·안명초)로 대폭 확대됐다.

재학생 154명이 정규 체육 시간을 활용해 승마장을 방문, 말과 교감하고 기승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개별 신청 방식인 일반·사회공익 승마체험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호스피아 누리집에서 부모 명의로 회원가입 후 학생 정보를 등록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자동 기계 추첨으로 공정하게 진행되며 4월 초 개별 통보된다.

이후 본격적인 교육은 관내 김해승마클럽(칠산서부동)과 BK승마랜드(대동면)에서 총 1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진 김해시 축산과장은 “올해는 마사회 공모 선정으로 학교체육 부문을 크게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기초 단계에서 한발 더 나아간 포니 2등급 심화 과정을 신설해 학생들이 승마에 지속적인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학생들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키워, 향후 우리 지역 말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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