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춘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산림분야 취약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춘천시는 지난 3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임도, 산사태 취약지역, 산림휴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해빙기 대비 산림분야 취약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임도 18개 노선 98km △사방댐 16곳 △산사태 취약지 273곳 △산사태 대피시설 35곳 △산림휴양시설 8곳 등이다.
시는 4개조 19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3월 한 달간은 집중점검을, 4~5월에는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규모 암성토 및 사토장 균열 여부, 사면붕괴 및 지반침하 우려 구간,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 상태, 배수로 및 측구 정비 상태 등이다.
산사태 취약지역 내 사방시설물 관리 실태와 임도 내 파고라·의자 등 부대시설물 파손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또 긴급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임도관리원 5명과 산사태 예방단 5명을 즉시 투입해 현장 응급복구를 실시한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4월 중 설계용역을 거쳐 5~6월 중 보수·정비 사업을 완료해 우기 전 안전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빙기는 겨울철 동결·융해가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화되고 사면붕괴, 지반침하, 구조물 균열 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다.
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에 따라 선제적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작은 균열과 배수 불량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정비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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