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청렴도 향상 실무추진단 본격 운영

제도개선 과제, 우수사례 발굴로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3-30 10:25:19

▲ 울산교육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자 청렴도 향상 실무추진단을 본격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소통나눔실에서 김경희 감사관을 비롯한 본청 전 부서 팀장, 지원청 과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청렴도향상 실무추진반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청렴도 핵심 분야인 부조리, 예산낭비·누수, 관리감독 사각지대, 교육정책 홍보, 계약, 공사, 방과후학교, 급식, 인사업무 등의 개선을 협의했다.

모든 부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부과제들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다른 부서의 전반적인 활동을 공유하고 자율적 반부패 청렴과제 발굴도 토론했다.

청렴도 향상 실무추진반장인 김경희 감사관은 “울산시교육청의 청렴도는 최상위권에 진입해 우수한 수준이지만 전담부서나 소수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전략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 과제와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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