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 가요제 홍보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 달서구는 10월 22일 오후 4시, 성서산업단지 내 성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월암동)에서 『제5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를 개최한다.
가요제는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노사 상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지역 대표 근로자 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달서구·달서구의회·달서경제인협의회·iM뱅크가 후원한다.
슬로건은 “노래로 하나 되는 달서, 음악으로 웃는 직장”으로, 근로자들이 일상의 피로를 풀고 서로의 열정을 나누는 화합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표창 ▲근로자 노래자랑 본선(15팀) ▲축하공연(가수 신승태 등) ▲시상식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선에는 총 61개 팀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상금 100만 원)을 포함한 총 15개 팀에 시상한다.
이와 함께 성서산단 기업 홍보부스, 체험부스, 구정 홍보관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준비한다.
현장 체험부스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쿠키 만들기 △수제맥주 체험 △근로자 건강관리 △증명사진 촬영 △방향제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정 홍보관에서는 인구위기 극복 ‘뉴(NEW) 새마을운동’ 캠페인, 탄소포인트제, 일자리지원센터, 달서 상인스마트팜 등 달서구의 주요 정책·사업을 소개하며, 수제맥주·커피차 제공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근로자 가요제는 근로자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이자 산업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해 ‘행복한 일터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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