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 이상기상 대응 여름철 과원 관리 당부!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4-08-05 10:30:43

▲ 농업기술센터 전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과수 탄저병 및 과원 관리 중점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과수 병해충 방제 및 예찰 등 현장지도에 나선다.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며 과수탄저병, 갈색무늬병, 노균병 등 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과수 안정생산을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가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병해충 관리 지도에 나선 것이다.

또 장마나 집중호우가 지난 뒤에는 직사광선이나 폭염으로 인해 햇볕 데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 많은 강수량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과수농가의 탄저병 피해가 컸던 만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적기 예찰과 방제약 살포로 과수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보 및 현장 예찰과 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적기 예찰, 방제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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