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 업무 경감 확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매칭부터 실무인력 채용지원 까지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10-14 10:30:29

▲ 2025학년도 하반기 사업 홍보 리플릿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지역 각급 학교는 앞으로 현장체험학습 시 섭외가 어려운 안전요원을 부산시교육청 학교행정지원본부를 통해 연계받을 수 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숙소 정보를 제공받는다.

또, 시설관리실무원 채용 시 공고문 작성과 게시 등 실무 절차를 지원받을 수 있고, 특수교육실무원 채용 과정에서는 공고 게시부터 원서 접수, 서류 및 면접 심사까지 학교의 필요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는 2025학년도 하반기부터 확대 시행되는 학교 지원 신규 사업 4가지를 소개하는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부산 관내 모든 학교에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원사업은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돕고, 교사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확대 사업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학교 매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숙소 찾기 지원 ▲시설관리실무원 채용 지원 ▲특수교육실무원 채용 지원 등 총 4가지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2025학년도 하반기 신규 사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행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