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고등급 '우수'

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지자체 도내 군부 중 단 2곳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2-25 10:35:35

▲ 군청전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하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하동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혁신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비하며 평가 결과가 해마다 개선되어 온 점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 행정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정부혁신 방향을 반영해 군정 전반에 혁신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혁신 행정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 내 혁신 문화 정착, 주민 체감도 등 핵심 평가지표 전반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2년 연속 우수 등급 유지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하동군은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전략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동읍, 진교면, 옥종면 3대 거점 중심의 도시 구조 재편과 진교 행정복합타운 조성, 옥종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공의료 거점 보건의료원 건립, 전국 최초 정착형 0원 임대주택 청년타운 조성 등 지방소멸 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을 동시에 실현한 대표 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하동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공공배달앱 도입, 소비주간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청년과 귀농귀촌인이 정책 제안과 군정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등 참여형 행정을 강화해 왔다.

하동군은 읍면정 보고회와 이동군수실, 마을 소통 투어 등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책 설문조사와 설명회, 온라인 소통채널 운영을 통해 군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하동알리미와 SNS 소통방, 열린군정회의 유튜브 공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정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양방향 소통을 확대해 군민 신뢰도를 높였다.

이러한 혁신성과는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통·주거·의료·복지 등 생활 전 분야에서 이동·정착·참여의 장벽을 낮추는 정책이 확대되며 군민 체감도가 높아졌고, 지방소멸 대응 정책과 생활밀착형 정책이 결합한 하동형 혁신모델이 점차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하동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를 대비한 혁신정책 고도화에도 나선다.

청년과 생활 인구 유입 확대, 공공의료 및 복지 인프라 확충, 디지털 행정서비스 고도화, 주민 참여 거버넌스 강화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혁신 평가 결과가 해마다 개선되고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 집중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만드는 혁신행정으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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