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ᄒᆞᆫ글과 캔바로 만드는 나만의 프로필' 프로그램 성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9일, 4회차 교육을 끝으로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 실습형 프로그램 ‘ᄒᆞᆫ글과 캔바로 만드는 나만의 프로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자기표현 능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구리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구리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한글 프로그램을 활용한 문서 작성법 △디자인 제작 도구 캔바(Canva)를 활용한 프로필 디자인을 배우며 자신만의 개성과 강점을 담은 완성도 높은 프로필 문서를 제작했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기 탐색과 표현의 과정을 경험하며 디지털 이해력과 발표 자신감을 함께 향상하는 결과를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 기기 사용에는 익숙하지만, 문서 작성이나 콘텐츠 기획 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에 착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자기표현과 진로 탐색의 도구로 활용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체험관, 미디어 창작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창작활동 등 미래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청소년들이 기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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