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9-15 11:15:31
▲ 영동소방서, 더 쉽고 간편한 다매체119 신고 서비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동소방서는 의사소통장애가 있어도 신고자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다매체 신고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주변 상황 파악이 어려워 신고가 곤란한 경우에도 편리하게 상황전달이 가능하다.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영상통화 신고는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119상황실로 연결되며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 등에게 유용하다.
스마트폰 앱(App)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위치정보(GPS)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진다.
특히 태풍, 지진, 대형화재 등 다수의 119신고 전화가 집중될 것이 예상될 경우 비긴급 신고는 자제하고,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고폭주 감소와 긴급한 상황에 신속한 출동에 큰 도움이 된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119신고는 유선 신고 분산으로 1분 1초를 다투는 긴급한 119 신고전화를 놓치치 않을 수 있다”며 “더 쉽고 간편한 다매체 119 신고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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