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완주군가족센터가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기조에 발맞춰 결혼이주여성을 전문 돌봄 인력으로 양성하는 ‘다(多)가치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초기 정착을 마친 결혼이주여성을 주체적인 돌봄 인력으로 키워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보조사, 산후돌봄사, 가사관리사 등 돌봄 분야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과 직무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자원봉사 활동과 지역 내 취업 연계를 통해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단계별 지원 구조를 갖출 방침이다.
사업은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며, 완주군 내 돌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하며 수료 후에는 지역 내 돌봄 관련 기관과 연계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인철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양성한다는 점에 이번 사업의 큰 의미가 있다”며 “이들의 풍부한 문화적 이해와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한 돌봄 서비스는 다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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