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6-16 11:20:21
▲ 완주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완주군 혁신개발과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6일 혁신개발과 직원들은 양파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 소재 고령의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작업을 도왔다.
이날 혁신개발과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파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손 도움을 받은 대서마을 김상태 농업인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에 인건비도 오르고, 인력확보도 어려워 수확이 지연될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적기에 군청 직원들이 도움을 줘서 양파수확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일석 혁신개발과장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한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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