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12-15 11:20:39
▲ 전북교육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주한옥마을 최명희문학관 비시동락지실 등에서 전북지역 인권보호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교육청 교육인권센터 인권보호팀, 전라북도청 인권담당관실 인권보호팀, 전주시청 인권법무과 인권옹호팀 등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인권보호 체계 및 인력 배치가 안정적이다.
그러나 각 기관 간 인권 상담 및 조사 업무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다가 올해 들어 ‘전북지역 인권보호관 연석회의’를 구성해 조사 역량 강화 교육 및 사례 공유 등의 소통을 해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이유리 작가를 초청해 ‘기울어진 미술관 – 그림 속에 나타난 권력’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인권 상담과 조사는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 분야”며 “도청, 전주시청과 협력해 인권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