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 8월 영화 상영 프로그램 운영

박진전쟁기념관에서 전쟁 영화 보자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8-08 11:20:11

▲ 행사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8월 한 달간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에 무료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쟁 영화 상영을 통해 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문화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기획됐다.

상영 영화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퓨리'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전쟁사에는 없는 이야기라고 한다. 실제는 한국전쟁 당시 미 2사단 72전차대대 코우마 상사가 M26 퍼싱전차 한 대로 북한군 250여 명을 격퇴했던 창녕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별도 예약 없이 영화 관람이 가능하며, 매회 선착순으로 36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진전쟁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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