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관내 사과‧배 작목반을 중심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방제 약제를 최근 전량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총 3회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생육 시기별 체계적인 예방으로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해충이다. 감염 시 잎과 가지, 과실이 불에 탄 것처럼 마르며 급속히 확산된다. 별도의 치료법이 없어 사전 예방과 적기 방제가 유일한 대응 수단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등록된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적기 방제 실천을 당부했다. 개화 전 방제는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 배는 개화 전이 적기이며, 이후 개화기에도 추가 방제를 실시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를 활용하면 방제 적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된 약제는 3회 방제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만큼 권장 시기에 맞춘 단계적 살포가 중요하다. 또한 약제 살포 시 표준 희석배수 등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작업 도구와 농기계 소독, 외부인 출입 관리 등 과원 위생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예방 차원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병해”라며 “3회 방제 체계를 적극 활용해 적기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피해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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