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이달부터 12월까지 ‘위험성 평가 및 정기 점검’을 운영한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분석하고, 위험 수준을 허용할 수 있는 범위로 낮추는 핵심 예방 활동이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전문 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마련해 왔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점검 범위와 관리 밀도를 크게 확대한다.
기존에는 현장 노동자의 작업 공정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전체 교직원과 학교 내 모든 작업 및 생활 공간으로 대상을 넓혔다.
또한 기관당 방문 횟수를 기존 3회에서 4회로 늘려 안전보건 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의 숨은 위험 요인까지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전문 기관에 위탁해 오는 5월까지 272곳의 학교와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세 차례의 추가 정기 점검으로 개선 대책의 이행 여부와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미흡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병행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점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근로자 참여 체계도 강화한다.
점검 과정에 울산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과 산업재해예방팀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과 상담도 병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도 학교와 기관 269곳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총 1만 9,208건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허용 불가 등급의 요인 2,172건 중 94%를 개선 완료했다.
미처 조치하지 못한 요인들은 올해 전문 기관의 지원을 받아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유해, 위험 요인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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