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포천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5년 주기의 전국 단위 전수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경영 형태 등을 파악해 국가 및 지자체의 농림어업 분야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인 2025년 12월 1일 현재 포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내수면)로 총 약 1만 2,000가구다. 이번 조사는 4종 조사표 133개 항목을 통해 지역 농림어업의 전반적 실태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12월 10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1일부터 22일까지는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될 수 없으며, 철저한 보안 절차를 통해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업 정책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되는 핵심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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