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가족과 함께 배우고 즐기고 꿈을 키우는 과학축제!

2023년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10-25 11:25:15

▲ 2023년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캠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0월 27일 14시부터 다음날 28일 21시까지 대강당, 잔디광장, 대전과학체험관, 오픈랩 등에서 2023년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2008년 ‘꿈돌이의 귀환’을 주제로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등과 연계하여 시작한 대전의 큰 과학행사로 그 명맥을 이어 과학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과학적 탐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과학 축제이다.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의 개막식은 10월 27일 14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광역시 교육위원회 위원, 교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개최하는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작년보다 축제기간을 1일 더 연장하여 2일 동안 운영하고, 별축제와 발명캠프을 연계하여 주간과 야간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간에는 '주제탐구 경연마당' 부스 운영, '나도 과학해설사 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캠프',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가족과 함께 보는 작은세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야간(19:00~21:00)에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우주여행’이라는 주제로 별축제 형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축제동안 운영되는 프로그램 중 주간에 운영되는 '주제탐구 경연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체험부스에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40개의 다양한 주제를 준비하고 있고,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캠프' 에서는 학생과 가족이 소목공, 드론, 레고코딩과 관련된 8개 주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야간에 운영되는 별축제에서는 축제 기간동안 천문우주 관련 사진 전시와 천체투영관 영상이 상연될 예정이다. 특히 천체 관련 학생동아리가 운영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달, 목성, 토성 등을 관측할 수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2023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우리 학생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하는 배우고 즐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가을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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