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10-25 11:25:52
▲ 동해시, 가가호호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해시는 지난 1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 가구는 지난 20년간 물건을 적재하는 저장강박증으로 집안에 가득찬 쓰레기로 인하여 바퀴벌레와 쥐가 서식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 매우 건강에 안 좋은 상태였다.
이에 천곡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주공5차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수 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해당 어르신을 설득, 동의를 얻어 진행하게 됐다.
민관협력으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 회원, 초록‧묵호라이온스 클럽, 주공5차관리사무소 직원, 주공5차 주민들과 함께 총 30여명이 힘을 합쳐 청소봉사를 진행하여 5톤 압롤박스 3개 분량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소독을 실시하여 고령의 독거어르신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회장 김경남)에서는 사다리차를 후원하여 주었으며, 향후 도배, 장판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혜정 천곡동장은 “독거어르신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써준 덕분에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천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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