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유도 자매’서은지·서은주 선수, 이번엔 컬링이다.

전국장애인동계체전서 컬링 은메달 쾌거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1-27 11:25:19

▲ 전국장애인동계체전서 컬링 은메달 쾌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증평군 소속 선수들이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여자 컬링 종목 은메달을 획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서은지·서은주 선수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충청북도 선수단 소속으로 여자 컬링 4인조 DB(선수부) 청각부문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증평군 소속인 두 선수는 유도 종목을 주 종목으로 활동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해 온 선수들이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는 동계 시즌마다 컬링 종목에도 출전하며 경기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샷과 침착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

여자 컬링 4인조 종목은 시군 간 혼합팀으로 구성돼 치러지는 경기로, 짧은 기간 내 팀워크를 완성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증평군 선수들은 타지역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경기 내내 균형 잡힌 플레이를 선보였고, 접전 끝에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경기에서의 은메달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선수들이 남은 일정에서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본대회는 오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며,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컬링 등 7개 종목에서 전국 선수단이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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