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바당꽃’ 기증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강성분 작가로부터 3월 20일에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제주 해녀 항일운동의 역사를 담은 소설 ‘바당꽃’ 100권을 기증받아 관내 초·중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소설 ‘바당꽃’은 일제강점기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 주도로 전개된 항일운동이자 최대 규모의 어민 운동인 ‘제주 해녀 항일운동’을 주제로 한 소설 작품으로 제주 해녀들의 숭고한 삶과 항일 투쟁의 역사를 담고 있는 도서이다.
강성분 작가는 “제주 해녀 항쟁은 그 역사적 의미에 비해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이번 기증이 학생들이 해녀들의 항일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관련 내용이 역사 교육 속에서 더욱 충실히 다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증 도서는 3월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도서관과 관련 학급에 배부될 예정이며 학교에서는 ▲나라사랑 주간을 활용한 지역 역사 바로 알기 ▲창의적 체험활동 및 사회·역사 수업과 연계한 독서 토론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제주인의 역사적 시련 극복 사례 탐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성범 교육장은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강성분 작가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 도서가 학생들이 제주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해녀들의 숭고한 항일 정신을 배우는 데 의미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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