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2026학년도 학교 보건 및 학생 건강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학생 건강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 사회적으로 모두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학교 현장 중심의 보건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건강 관리를 확대하며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예방 중심 보건교육 강화를 목표로 ▲보건교육 내실화 및 지원 기반 구축 ▲체계적인 학교 건강검사와 사후 관리 ▲건강한 체중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 등 3대 영역의 학교 보건 정책을 추진하며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보건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특정 학년을 대상으로 연간 17차시 이상 수업을 확보하고 고도비만 학생 대상 ‘고도비만 학생 치료지원 특화 사업’를 운영해 건강행태 및 영양개선, 기초체력, 숲활동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한 실질적인 치료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보건교사 부재 시에도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대행자 지정 운영 및 건강장애학생 재학 학교에 보건보조인력 지원(22개교), 노후 보건실 환경 개선(5개교), 여학생의 상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리용품 지원(181개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학생 건강증진활동 교과연계 장학 자료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함께 만드는 더 건강한 생활’을 신규 개발하여 학생의 건강한 체중관리 등 건강증진 교육 및 단위학교 우수사례 안내를 통한 보건·체육·급식 연계 통합 건강증진활동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달부터 학교별 보건교육 계획 수립과 건강검진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건강조사 및 관찰‧상담 결과 건강이상 및 난치성, 만성 질환자 중 교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요보호학생 관리카드’를 작성해 정밀검사 안내와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밀착 지원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건강 증진을 통한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학생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을 기르고 학교가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이 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