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평가 ‘우수상’ 수상

어르신들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12-22 11:30:29

▲ 청도군,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평가 ‘우수상’ 수상(경상북도청 동락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도군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한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이 최근 실시된 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20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5명의 프로그램 강사가 활동 중으로 1일 평균 3개소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건강 체조, 미술 교실, 상담프로그램과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인학대 예방 홍보, 무더위 쉼터 역할 안내, 불편 사항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정서적 안정 도모에 기여해 왔다.

특히,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2019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복권기금(기획재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 받아 추진 중이며 이사업은 경상북도에서만 추진하고 있으며, 청도군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확대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운영 방식과 경로당별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연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실히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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