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일필지측량 본격 실시

아치울2지구 95,588㎡ 대상… 맹지 해소·토지 이용 효율 개선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3-20 11:15:37

▲ 구리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구리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아치울2지구'를 대상으로 오는 3월 말부터 일필지 측량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치울2지구'는 구리시 아천동 아차산 태극기 동산 북측 주택단지 일원으로, 총 269필지(95,588㎡) 규모이다. 시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6,481만 7천 원을 확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번 일필지 측량은 각 필지의 정확한 위치와 면적, 이용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절차로, 책임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진행된다.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어 토지소유자의 별도 부담은 없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경계 분쟁 해소는 물론, 불규칙한 토지 형상의 정형화, 맹지 해소, 건축물 저촉 해소 등으로 토지 이용 가치가 향상되고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보다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적 재조사 측량은 토지의 정확한 경계를 설정하고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동의서 제출 등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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