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세계 책의 날 행사 시작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이용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독서를 진흥하고 대중에게 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책의 날이 뭐야? 포춘퀴즈!’ 이벤트를 21~23일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에서 진행한다. 도서관 이용자 대상으로 책의 날에 관한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독서 명언이 들어있는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또 도서를 대출한 회원에게 22~23일 선착순으로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하는 ‘우리는 지구를 사랑하는 독서가’ 행사를 준비 중이다. 심각한 기후환경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 촉구가 목적이다.

오디오북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는 ‘귀로 듣는 도서관’ 행사도 진행한다. 회관에 비치된 키오스크나 모바일 앱(오디언 도서관)으로 오디오북을 대출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 행사이다.

이에 더해 21~28일 최근 두드러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구를 지켜줘' 테마도서 전시’가 어린이실에 마련된다.

‘세계 책의 날’인 23일에는 1인당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의 날을 홍보하고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 김정희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세계 책의 날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과 도서관, 더 나아가 모든 시민에게 애정을 갖고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을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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