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치도구지원사업 “구해줘, 칫솔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철원군보건소는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습관 정착을 위해 양치도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치도구지원사업은 2017년을 시작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확대되던 중 코로나-19 유행으로 축소됐으나, 올해 사전 신청조사 시 초·중·고등학교 24개교에서 신청되어 위축됐던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보건소는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을 위한 사업장으로 추가 확대 실시하고자 한다.

신청조건은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하며, 20명 이상 100명 이하 신청자가 있는 관내 사업체 3개소 대상이다.

선정된 사업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총 연 8회 칫솔을 지원하며, 회사 내 상·하반기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직장 내 구강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행태를 개선하고자 한다.

보건소 백승민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의 구강 상태 악화 및 구강 건강행태가 많이 소홀해진 상태이니 만큼, 양치도구지원 확대를 통하여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 및 습관 형성으로 군민의 구강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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