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화양면 나진리 ‘차니네스테이’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와 함께하는 부모 자조모임: 세 가지 색, 하나의 마음 – 부모의 성장모임’을 진행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여수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화양면 나진리 ‘차니네스테이’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와 함께하는 부모 자조모임: 세 가지 색, 하나의 마음 – 부모의 성장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부모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 간 경험을 나누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모임은 일자별 ▲일반아동 부모 ▲장애아동 부모 ▲다문화가정 부모 등 3개 소그룹(6~8명)으로 운영됐다.
각 그룹은 서로 다른 양육환경 속 고민과 강점을 공유했으며 전문상담사의 심리 코칭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간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모임은 지역업체 ‘차니네스테이’가 장소를 무료로 후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었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다”, “다문화가정 부모로서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부모의 성장은 곧 아동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부모 자조모임을 정례화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할 후원기관도 연중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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