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2025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서귀포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실업팀 간의 우정과 기량을 겨루는 실업태권도의 대표 무대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20개 실업팀, 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남·여 개인전(체급별 겨루기)과 ▲3인조·5인조 단체전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체육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쾌적한 경기 운영을 위한 시설 정비 및 행정 지원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진행되며,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개최된 ‘2024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을 통해 전국 27개 실업팀, 500여 명이 참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올해 또한 실업태권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전지훈련형 전국대회 유치를 지속 확대해, 체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천포 전지훈련센터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환경을 갖춰 실업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실업·생활체육·유소년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를 지속 유치해 서귀포시를 스포츠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