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농부산물 폐기물 소각 방지 캠페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금산군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하는 등 안전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봄철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은 시기다. 특히, 농가에서 발생하는 고춧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산림청 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연평균 546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쓰레기 소각이 12%, 논·밭두렁 소각이 11%를 차지하는 등 소각 행위가 주요 산불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산림조합과 협력해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불법 소각하지 말고 파쇄하거나 퇴비화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면 산불 예방뿐 아니라 토양 유기물 증가 등 농업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 행위를 자제해야 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의 상당수가 영농부산물이나 생활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조합과 함께 영농부산물 파쇄 문화 확산과 산불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께서도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 등 안전한 방법으로 처리하는 산불 예방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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