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팜 현장교육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제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북면 월학리 스마트팜 온실에서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온실 체험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형 농업 교육 기반 확대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팜과 ICT 장비 등 4차 산업 기술을 농업 현장과 접목해 소개하고, 아열대 식물관과 스마트베드 등 실제 스마트농업 시설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의 미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학습 대상에 맞춰 ▲스마트팜 소개 ▲커피·바나나·자몽 등 열대 식물 관찰 ▲바나나 잎 촉감놀이 ▲컵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연과 농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바나나 잎을 만져보며 식물의 촉감과 생태를 느끼고, 교사와 함께 잎을 활용한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다.
온실 내부에서는 비눗방울 놀이와 같은 체험 활동도 진행돼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지며 교육 현장은 자연스럽게 살아있는 학습 공간으로 바뀐다.
일부 시간에는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교육도 병행돼 자연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업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인제군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온실을 지역 체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다양한 연령대가 농업과 자연을 함께 배우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홍륜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자원교육팀장은 “아이들이 스마트팜 온실에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하며 농업의 미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건소와 연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 치유형 농업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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