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토요 다문화 프로그램’ 지역외국문화학습관으로 확장 운영

책과 전통 놀이로 배우는 세계…다문화 감수성 키운다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3-24 11:45:18

▲ 토요 다문화 프로그램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4일 도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문화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토요 다문화 프로그램’을 제주다문화교육센터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그리고 4개 권역(동부·서부·서귀포·신제주) 외국문화학습관에서 매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외국문화학습관과 다문화교육센터가 연계하여 운영하며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권역별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지역 외국문화학습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세계 문화 관련 도서를 활용한 ‘토요 다문화 이야기’를 운영하여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중심의 ‘토요 다문화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놀이로 만나는 지구촌, 우리는 하나 되는 무지개 친구’를 주제로 △공기놀이·제기차기(대한민국) △아쉬타(인도) △밤보피트(베트남) △빠땅크(프랑스) △라응탄수(캄보디아) 등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문화 다양성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제주국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이주배경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정원 미달 시 일반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 원장은 “토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놀이와 독서를 통해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며 세계와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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