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 대상’에서 주거복지센터 운영 우수사례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주거복지 대상’은 지난 2021년부터 지자체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시행된 상으로, 주거복지 지원체계 구축, 사업성과, 지역 특화 사례,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미추홀구를 포함한 전국 5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주거복지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위해 구는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생활 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민관 협력과 정부 정책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임시거처 운영, ▲긴급주거비 지원,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맞춤형 주거복지 교육 등을 시행하며 주거 위기 상황에 놓인 구민에게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는 인천 최초의 지역주거복지센터로,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 정책을 실현하는 통합기관으로서 구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내 주거 위기가구가 안정적으로 재정착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생활 안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생애 전주기 맞춤형 주거 지원으로 빈틈없는 주거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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