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회, ‘상이군경회 심신 단련 및 선양대회’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광주시지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목포와 전북 임실, 전주 일원에서 ‘2025 상이군경회 심신 단련 및 선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원 65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의 신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고 보훈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목포 고하도 해상케이블카 및 전망대 산책로에서 심신 단련과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화순 금호스파리조트 숙소 인근 산책로를 따라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안장 회원에 대한 참배 및 선양행사를 실시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견학하며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광주시지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전 건강 체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그룹별 체험 운영 방식을 도입해 참여자의 건강상태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명상과 산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완화 및 소통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심신 단련 및 선양대회에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전우애도 느낄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종연 광주시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상이군경회원들의 재활 의지를 북돋우고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단체 결속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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