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4-17 12:20:04
▲ 인천시교육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동인천중학교, 구월여자중학교, 남동중학교, 성리중학교 등 총 4개학교 도서관 독서동아리 학생들 63명을 대상으로 9월 2일까지 청소년 독서동아리 ‘책 읽는 학교’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매회 도서관에서 지원하는 도서를 한 권씩 읽고 전문 독서토론 강사들과 함께 토론 수업을 진행한다. 우선 1~3회차는 4월부터 8월까지 각 학교에서 다양한 주제의 문학작품으로 독후활동을 익힌다. 이후 8월 26일과 9월 2일에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연합 독서토론을 통해 독서동아리 간 교류를 강화하고 책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자신을 알아가고 타인을 배려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남동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일 그림책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놀자'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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