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9-05 12:30:19
▲ 대전유성경찰서는 9월11일부터 12일까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시네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거부감 없는 청렴·반부패 인식 확산과 의무위반 제로화를 위해 청렴을 주제로 한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터는 유명 영화나 드라마를 패러디하여 부정부패를 풍자하고 청렴을 생활화한다는 주제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특히, 유성경찰서 직원들의 얼굴을 포스터에 포함하여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의무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총 11편으로 제작한 포스터는 청렴운전사(택시운전사), 뇌물(괴물), 부패와의 전쟁(범죄와의 전쟁), 청렴은 온다(봄날은 간다), 응답하라 지역경찰(응답하라 1994) 등 부패척결과 청렴실천을 주제로 한 내용으로 제작했다.
이러한 청렴문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성경찰서는 9월11일부터 12일까지 청렴시네마 전시회도 개최한다.
경찰서 1층 중앙현관에 포스터 작품을 비치하여 직원과 경찰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대전유성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은“청렴 패러디 포스터를 통해 조직내 청렴문화가 생활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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