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9-25 12:30:34
▲ 대전유성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외사계에 근무하는 문단비 경사가 송재준 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2023년 09월 25일 09:00 3층 중회의실에서 거의 십 여년간 남몰래 선행을 실천해온 문단비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문단비 경사의 선행은 이달 13일 한 시민이 유성경찰서 홈페이지 모범경찰 추천란에 “문단비 경사가 2014년부터 대전서구노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후 근무지가 변경됐음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3분에게 각 3만원씩 후원금을 지원하고, 명절마다 잊지 않고 후원물품을 지원해주는마음 따뜻한 경찰관이라며 모범경찰로 추천한다.”는 글을 남겼다.
문 경사는 “이런 일이 뜻밖에 알려져서 부끄럽다면서도 경찰에 입직 했을 때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삶이 어려운 어르신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의 작은 선한 영향력이 다른 사람에게도 이어져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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