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_미식과 청년 열정 담은 축제 펼쳐진다(NS푸드페스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익산이 먹거리와 청년 창업의 열정으로 물든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과 '그레이트 익산(Great Iksan) 청년창업 페스타 2025'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두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먹거리 축제의 즐거움을,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도전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한곳에서 미식과 창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NS푸드페스타는 첫날인 26일 개막식과 함께 요리경연 본선이 열려 '미식간편식 부문'과 '대학생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아울러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의 쿠킹쇼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가족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아빠와 자녀 요리경연과 글로벌 라면 요리경연이 마련된다.
또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토크쇼를 통해 음식과 문화의 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도전! 푸드골든벨 △키즈 쿠킹 클래스 △익산시립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미영 셰프 쿠킹쇼 △최태성 강사의 음식문화 토크쇼 △도전! 푸드골든벨 중 두 개 이상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투어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그레이트 익산(Great Iksan) 청년창업 페스타'는 청년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이틀간 총 28개 부스에서 전시·체험·상담·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창업기업에는 NS홈쇼핑 MD컨설팅을 통한 판로 개척의 기회가 제공되고,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 상담과 멘토링, 시민들에게는 청년 창업 제품 체험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창업존에서는 전통차 '원마일워터', 전통주·막걸리 '초이리브루어리', 샌드(과자) 전문점 '익산기차샌드' 등 청년 창업기업 제품을 직접 시식·구매할 수 있다.
참여존에서는 대학 창업동아리 아이템 전시와 농식품·주얼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보존에서는 NS홈쇼핑 MD와의 입점 상담, 분야별 전문가의 창업 상담이 마련되고, 이벤트존에서는 창업 퀴즈·룰렛 이벤트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맛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체험을 제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판로 개척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주말 최고의 먹거리를 즐기고,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며 "익산시가 식품산업의 중심지이자, 청년이 당당히 꿈을 펼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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