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 25년 운영 마무리, 26년 안전체험 준비 시작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안전체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프로그램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025년 체험관에는 1만 8천 명이 넘는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가 예상되며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토요가족안전체험 확대 운영이 큰 성과로 꼽힌다.
가족 단위 주말 참여가 대폭 늘어나면서 교육 접근성이 좋아졌고,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해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렸다.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기간에도 안전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반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실생활 기반 핵심 안전 분야 중심으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체계적으로 안전을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2026년도 안전체험 교육 신청은 12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며, 2026년도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운영 경험과 수요 분석을 반영하여 교육 품질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련되고 있다.
경주안전체험관 김종도 관장은 “올해는 토요가족체험 확대와 더불어 1만 8천 명이 넘는 학생과 가족들이 체험관을 찾아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나눈 의미 있는 한 해였다.”라며 “겨울방학 프로그램과 2026년 체험 운영 준비를 통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안전체험관은 앞으로도 안전교육 콘텐츠 확충과 운영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안전교육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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