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릉시는 외국인 어업근로자 고용 증가에 대응하여 체계적인 외국인 관리와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문진항 제2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의 증축 사업을 추진한다.
주문진항은 강릉시 수산업의 중심지로 외국인 어업근로자가 가장 많이 상주하는 지역이다.
외국인 어업근로자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강릉시는 2025년 10월에 지상 2층, 연면적 305.05㎡, 수용인원 26명 규모의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을 준공하여 현재 운영중이다.
그러나 외국인 어업근로자 증가로 기존 시설 규모만으로는 수용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주문진항 외국인 어업근로자의 추가 수용을 위해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1개층(3층), 연면적 216.56㎡ 규모로 8개 실을 증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 32명을 추가 수용 할 수 있어, 최대 58명의 외국인 어업근로자가 생활 가능하게 된다.
강릉시는 올해 6월까지 건축 관련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7월 착공,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증축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어촌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복 문화관광해양국장은 “어촌 고령화와 3D업종 기피 등으로 인한 어촌 인력난 해소에 외국인 어업근로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복지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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